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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05.20 토요일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 대회 Running 본문

일상/Workout

2017.05.20 토요일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 대회 Running

WindingRoad 2017. 5. 23. 00:29

10KM Running


하프 한 번 뛰고 쓴맛을 본 뒤...ㅋㅋㅋㅋㅋㅋㅋ

목표를 잡았다.

10KM 40분대 기록을 내기 전까지는 하프 신청 안하기로ㅋㅋㅋ


그래서 나름 훈련을 조금씩 하곤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.

여튼 각설하고, 후기로!


늘 그렇듯이 사진은 많이 안 찍었다ㅋㅋㅋ

출발 전에 찍어야 했는데ㅠㅠ


오늘도 가민 크로노스와 함께!


그리고 인진지 쿨맥스 양말!

처음 써봤는데 확실히 발이 편안했다.

마라톤이 끝나고 나서도 별로 찝찝하지 않을 정도로 난 만족했다.

개인적으로 추천해도 아깝지 않은 성능이라 생각한다ㅋㅋㅋ

낀 모습은 그냥 목장갑 낀 거 같기도 하지만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여자친구가 그려준 발가락 가족...ㅋㅋㅋㅋ

새끼발가락이 젤 맘에 든다.


골인하고 나서 여러 부스를 돌아다녔다.

스켈리도 행사도 참여하고 콜드브루 음료도 받고ㅋㅋㅋ 나름 알찼다.



그러다 장내 아나운서의 말을 들어보니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들었다.

이봉주 선수라니...ㅋㅋㅋㅋ 그래서 달려가서 줄 서서 사진 한 컷 찍었다.


이번엔 날씨가 참 덥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 번도 안 쉬고 뛰어서 뿌듯했다.

기록은 아래와 같이!


뛴 장소는 마라톤 단골 집결 장소인 상암 월드컵경기장 근처였다.

평이한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오르막에 날씨도 더워서 좀 힘들었다ㅠㅠㅠ


실수로 골인하고 시계 측정을 끄지 않아서 마지막 데이터가 조금 그렇다ㅠㅠ

그리고 마지막엨ㅋㅋ

9키로를 9.5키로로 거리를 잘못봐서 빠른 페이스로 뛰었다가 실망 엄청했다ㅋㅋㅋㅋㅋ

중간에 물마신 거 외에는 페이스는 대체적으로 일정해서 만족스러웠다!

신기한 건 심박기였다.

계속해서 조금씩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ㅋㅋ



마지막에 시계 안 꺼서 살짝 기록이 다르긴 하지만 뭐 그래도 시간이랑 페이스 외에는 거의 비슷할테니깐ㅎㅎ


7키로대부터 연속 오르막에 뙤약볕에ㅠㅠ 힘들어서 좀 처진 거 같다.


그래서 최종 기록은 53:03!

아쉽지만 단숨에 성장할 순 없으니깐ㅎㅎㅎ 

열심히 해야겠다 앞으로도 화이팅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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